POMIA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해당파일이미지 포항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 최종 선정 2024-07-24

‘농어촌형’ 국비 47억 확보… 구룡포·호미곶 일대 350만 평시각화된 3차원 공간 정보로 환경·관광·안전분야 서비스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모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23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의 물건이나 공간을 디지털로 복제한 가상모형으로, 실제 데이터를 가상모형에 반영해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기술로 의료, 교통, 관광,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이번 공모에서 농어촌형에 선정된 포항시는 올해 47억원의 국비를 확보, 포항 구룡포와 호미곶 일대를 시범 구역으로 선정해 △디지털 트윈 통합플랫폼 구축 △국민체감형 서비스 구축·연계 △디지털 트윈 대표 수출모델 조성으로 어촌이 직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환경 분야 4종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 구축을 시작으로 관광, 안전 분야로 3년간 확대해 갈 예정이다.특히 경북도와 포항시는 구룡포항과 호미곶 일대 350만 평을 시각화된 3차원 공간정보로 구현하고, 시민들이 디지털 트윈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그 위에 담을 계획이다.환경 분야는 대기와 해양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위기 상황을 예측하거나 신속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구축, 이를 기반으로 어선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안개가 많은 날에도 안전한 입출항을 가능하게 하고, 대기, 해양 데이터와 연계해 어선 최적 입출항 솔루션을 제공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한다. 이후 2, 3차년으로 확대될 관광 분야와 안전 분야는 각각 구룡포항과 호미곶의 차량흐름, 유동 인구 패턴을 파악해 이용자가 만족하는 관광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항구 주변의 위험 상황을 예측해 능동적인 안전사고 대응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경북도와 포항시는 앞서 이번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주)KT, 포항공대,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사)도시재생안전협회 및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이에스이(주), (주)네트로, (주)세오) 등 산학연 협력체계도 구축했으며, 향후 12종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대표 수출 모델로 만들어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갈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이 직면한 복잡한 사회문제를 현실 정보와 데이터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접근·해결하고, 수출모델로 육성해 ‘디지털 트윈 코리아’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디지털 트윈 대표 모델을 만들어 경북이 디지털 심화 시대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파일이미지 포항시 푸드테크산업 육성한다…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 2024-07-24

경북 포항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나선다.포항시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선정된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올 하반기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155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에 기업 입주공간과 기술실증센터, 키친인큐베이팅 등을 갖춘 센터를 조성한다.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식품로봇 관련 스타트업의 데이터 분석 및 실증뿐만 아니라 미국위생협회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보건위생인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식품 로봇 산업 육성은 물론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 디지털 전환 등 식품산업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또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대체식품 기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 발굴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시는 경상북도,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기업, 학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식품소재혁신 인프라 구축 및 기업 중심의 대체식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블루푸드테크 산업 육성도 추진한다. 블루푸드테크는 수산식품을 새로운 형태의 부가가치와 소비 방식을 만드는 기술을 의미한다.경북연구원과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신설 및 가정간편식, 대체육 등 미래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시는 ‘포항시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달 16일 제정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위원회를 구성해 푸드테크 기업 유치 및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시의 첨단 바이오 기술과 접목해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푸드테크 산업 육성으로 포항의 100년 미래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파일이미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2024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선정 2024-07-24

폐자원 재자원화 사업화 진행포항시 산하 연구기관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포항 신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금속에서 이차전지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포항시는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의 첫 기술이전 연구소 기업인 다원화학(대표 이은솔)이 지난 9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다원화학은 지난 2020년 9월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폐리튬이온전지 양극재 함유 유가금속 회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공동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은 최종 선정된 총 14개의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을 대상으로 78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연구성과 사업화와 창업지원을 통해 지속성장기반 마련과 소규모·자족적 혁신클러스터 육성을 목표로 한다.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유 인프라 및 기업 풀을 활용한 기술지도 및 시장분석을 통해 기술 애로사항 해결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하게 되며, 다원화학은 보유기술 및 설비 최적화로 양극재 폐자원 재자원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리튬화합물 및 재생세라믹을 양산하는 기술 사업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진주본원에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폐배터리 재활용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전기차 보급에 따라 향후 급진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시장을 겨냥한 혁신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발굴, 연구장비 및 시설공동활용, 인력교류 활성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리사이클링 수율 극대화로 ‘이차전지 원료 수급 내재화’를 목표로 하는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이차전지 핵심 원료의 높은 중국 의존도를 해소하는 등 국가 기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협업 연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은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기회발전특구, 포스텍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지정 등으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도 포항소재산업진흥원으로 명칭 변경을 통해 철강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연구 역량도 충분히 확보해 명품 이차전지 특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파일이미지 포항시, ‘포항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 미래 선도한다 2024-05-09

경북 포항시는 지속가능한 K-배터리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배터리 분야 혁신 기술개발과 새로운 비즈니스 육성에 본격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SK에코플랜트㈜와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지속가능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고도화와 함께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 인큐베이팅 지원 등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는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 주관과 환경 자회사 리뉴어스, 포스텍, 스타트업·중소기업과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할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에는 SK에코플랜트가 시행 중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콘테크 미트업 데이’ 등 혁신 기술 공모전을 활용할 예정이다.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술 발굴과 자금지원 연계, 사업화 지원 등에 힘을 보탠다.시는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기관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집중하며 국내 대표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해 폐배터리 재활용에 필요한 금속추출과 완전 방전, 폐수 저감 등에 대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전자폐기물∙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23개국에 글로벌 최다 거점(46개)을 보유한 SK테스(SK tes)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대표 친환경·신에너지 기업인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 배터리 리사이클링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링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산업 생태계 조성과 가속화에 매진할 방침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배터리 리사이클링의 신산업을 창출하는 스타트업은 새로운 경제 주역이자 전지보국 실현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배터리 혁신기업과 관련 협력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포항 중심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파일이미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이차전지·디지털전환기술 사업역량 확대 2024-03-26

올해 정기이사회 개최 … 분야별 사업계획 보고지역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 혁신역량 집결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은 지난 22일 이강덕 이사장(포항시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주세돈 원장,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전익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금속소재산업진흥원는 지역성장전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기술 고도화와 글로컬 기업 육성이라는 목표로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기술, 고기능 탄소 중립형 미래 금속소재 기술, 소재산업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보고했다.이차전지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 이차전지 소재 포토폴리오 다변화 실증센터 구축과 이차전지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사업 등의 추진이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초격차 기술개발을 선도한다.금속소재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금속자원순환 고부가 블루철강 제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과 수소용 철강소재부품 신뢰성 평가 기반구축사업 등으로 지역기업의 탄소중립기술 확보 지원을 추진한다.디지털전환(DX) 분야는 금속소재 DX 실증 플랫폼을 중심으로 지역기업의 DX 제조혁신 지원과 DX전문기업 육성으로 디지털전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기존 철강에서 이차전지 등 에너지 소재 분야로 확장된 친환경 소재산업 열린 공동연구소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기업과 대학·관련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POMIA는 지역 핵심산업·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영역 확장으로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포항소재산업진흥원’으로 기관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지역 금속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신시장 진입, 이차전지 소재산업 초격차 기술개발 지원 확대에 POMIA의 혁신 역량을 모두 모아 변화하는 지역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당파일이미지 포항시, 기업 간 상생협력으로 이차전지 동반성장 혁신생태계 구축 2024-03-15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 ‘2024년 제1차 정기월례회’와 ‘포스텍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유치를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병훈 이차전지 기업협의회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이차전지 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와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포스텍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건실한 지역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경북 포항 이차전지 기업협의회는 올해 첫 정기월례회를 갖고 신규로 가입한 6개 회원사에 대한 회원증 전달, 선도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소재·원료 관련 공정기술 등을 공유하며 회원사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월례회에 이어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는 산업부에서 올해 신규 지정 예정인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포스텍 유치를 위해 산업계를 비롯해 지역 혁신기관들이 역량을 결집하고 상호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 경북도, 포스텍, 경북포항이차전지기업협의회(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37개 기업),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경북TP, 포항TP,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각 기관들은 △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성장 기반 마련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및 교류 촉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성화대학원은 정부가 첨단산업을 이끌 석·박사 전문인력의 배출을 확대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정·지원하는 대학원으로 산업부는 지난해 반도체 분야에 이어 올해 반도체(3개교), 배터리(3개교), 디스플레이(1개교), 바이오(1개교)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된 대학은 연구 장비 등 교육환경 구축, 교육과정 개발·운영, 기업과 연계한 산학프로젝트 추진비 등에 대해 각 대학당 연간 30억 원 내외,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을 친환경소재대학원으로 변경하고 이차전지 등 친환경 기술 연구 본격화를 선언한 포스텍은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운영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 혁신 인재 양성과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국가산업 혁신을 주도할 대변혁의 기틀을 마련한 포항시는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핵심요인으로 기업과 인재를 꼽고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하며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혁신인재 양성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기업과 인재가 곧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이차전지산업 경쟁에서 포항이 확실하게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기업협의회 월례회와 더불어 오는 3월에는 ‘전지보국 전문가 TF 간담회’를 서울에서 개최해 이차전지 기업, 학계 전문가들과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의 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파일이미지 포항시·포스텍·POMIA,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2023-05-15

포항시와 포스텍이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개발과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 본격 나서며, 대한민국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의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할 핵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광재 포스텍 부총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4개 기관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차전지 시장의 글로벌 경쟁 우위를 주도하기 위해 이차전지 분야 초격차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국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스텍은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이차전지 산업 혁신을 통해 지역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리더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이차전지 전후방 연관기업 지원, 이차전지 공정 기술개발, 실증 평가 지원 등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며,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포항은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특화단지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텍을 중심으로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훙원, 포항가속기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이차전지 특화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고 우수한 연구인력이 근무 중이다. 1986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연구 중심 대학 포스텍은 한국 과학기술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며 비수도권 지역에 세계적 경쟁을 갖춘 대학이자 연구기관이다. 이차전지 산업 고도화를 위해 철강 에너지 소재 대학원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교수진을 대폭 강화하고, 삼성SDI 등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포항TP와 POMIA도 4차 산업 기술기반 조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포항TP는 지역 산업 기술혁신 촉진, 기술 집약형 기업 육성 등을 통해 산업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고, POMIA는 지역 이차전지 부품‧소재 중소기업들이 전문화되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경북 산학관 기관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혁신산업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한동대, 경북대, 영남대, 영진전문대, 경일대 등 대구·경북 지역 대학 등과 업무협약으로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에 더해 이번 협약으로 연구인력 및 공정 인력 양성, 신기술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차전지 글로벌 경쟁 우위를 점하려면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와 인재 양성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포스텍과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함께 K-배터리 선도를 넘어 글로벌 초격차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해당파일이미지 포항시 출연기관 ‘포항TP·POMIA’ 새 수장 선임 2023-05-02

포항시는 2일 시 출연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 제9대 배영호 원장과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포미아) 제6대 김헌덕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배영호 신임 포항TP 원장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및 위덕대학교 IT융합학과 교수를 역임하는 등 산·학·연 네트워크를 갖춰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 위한 포항TP 원장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헌덕 신임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은 포스코를 거쳐 포항제철소 협력사 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철강 분야에 대한 식견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다. 포항TP는 2000년 지역에 산업기술단지를 조성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집적시키고 기술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포항시와 지역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산업 다변화를 위해 연료전지 인증기관 기반 구축, 수소 융·복합단지 실증사업,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등 미래 신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2007년 산·학·연·관이 함께 지역 철강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 사업 △고품질 강관 산업육성을 위한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사업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 개발사업 △이차전지 산업육성 등을 통해 제조공정 및 제품 품질 향상 등 기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해당파일이미지 포항 노후 철강공단, '미래형 혁신 산단'으로 바뀐다 2023-02-21

포항 노후 철강공단이 '미래형 혁신 산단'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노후한 포항 철강공단을 디지털 기반 친환경 산단으로 재구축하기 위한 '경북 포항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출범했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출범식에선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 비전,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지역협의회 발대식·현판식이 진행됐다. 스마트그린산단은 디지털 기반의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제조공간이다. 지난해 4월 정부 합동 공모에 경북 산단 대개조(포항권) 사업이 선정되면서 거점 산단인 제2연관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된 것. 사업단은 포항시·경북도·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포항테크노파크 등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인력을 파견, △산단혁신기획팀 △디지털산단팀 △저탄소산단팀 등 3개팀으로 꾸려졌다. 2025년까지 총 549억원을 투입, 디지털 기반 친환경 산단을 재구축한다. 올해는 170억원을 투입, 포항철강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5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신규사업 발굴 등 추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스마트그린산단이 철강산단의 재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관련 기관의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출처 : 경북도민일보

해당파일이미지 K-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이차전지 인재양성 박차 2022-09-04

포항시는 지난 1일 ‘이차전지 산업진흥원 설립’ 및 ‘이차전지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을 위한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이차전지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항시를 비롯한 많은 지자체에서 관련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지역의 이차전지 기업들이 우수 인력 유입을 통해 보다 양질의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가차원의 이차전지 헤드쿼터를 포항에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로 경상북도, 포스텍, 흥해공업고등학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진흥원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진흥원과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과 설립기본계획, 유사사례 분석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산학연관 관계자들은 이차전지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 인력이 비수도권에 정착할 수 있는 정책마련으로 지방에도 충분한 인력풀이 마련돼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또한 현재 태동기에 있는 배터리산업 국책연구기관이 지방에 설립되기 위해서는 최적의 설립시기를 논의하는 것이 핵심일 것이라는 의견이 공감을 얻었다. 출처 : 경북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