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MIA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해당파일이미지 포항 거점 한국배터리아카데미 남부권캠퍼스 첫 수료생 배출 2024-08-28

포항시가 배터리아카데미 남부권캠퍼스 첫 수료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인력양성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는 지난 23일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다목적강당에서 ‘배터리아카데미(남부권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포항을 거점으로 둔 한국배터리아카데미 남부권캠퍼스 첫 수료생 44명과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등 배터리 아카데미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교육생 대표 강채원 학생은 “이번 교육 과정으로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관련 분야 업무 추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이번 수료생들은 7월 15일부터 6주간의 교육으로 ‘배터리 소재분석과 리사이클링 기초과정’을 이수했으며, 에코프로, 피엠그로우 등 현장 견학 활동으로 실무 능력을 배양했다.또한 교육과정 중 포스코퓨처엠, 피엠그로우, 롯데케미칼 등 기업 관계자를 강사로 초빙해 특별세션 운영 및 산업현장 연계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배터리 산업현장 인력육성을 위해 올해 첫 출범한 한국배터리아카데미는 배터리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포항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갖춘 강점을 바탕으로 배터리 아카데미 남부권 교육과정을 별도로 운영 중에 있다.남부권 캠퍼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고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가 협력해 현장밀착형 배터리 이론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포항시는 이차전지를 통한 전지보국 실현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인력양성을 꼽고 배터리 아카데미,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글로컬 대학, 교육특구 등을 통해 고급인력에서 현장인력까지 전방위적인 혁신인재 양성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첨단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과 인재의 핵심 공급기지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K-배터리를 이끌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해 포항이 세계적 이차전지 인력양성 허브 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파일이미지 포항시, 이차전지 인재 양성 본격화...현장 체험 프로그램 진행 2024-08-22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거점, 한국배터리아카데미 남부권 캠퍼스 운영에코프로, 피엠그로우 방문, 배터리 아카데미 교육생 생산 현장 체험 경북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나갈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에 본격 나섰다.포항시는 배터리 아카데미 남부권 캠퍼스 교육생을 대상으로 19일과 21일 양일간 포항 특화단지 내 대표 이차전지 기업인 에코프로와 피엠그로우를 방문하고, 이차전지 생산 현장을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이차전지 산업의 실무적인 이해를 높이고, 이론과 실습 교육 내용을 현장 경험과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에코프로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이날 견학에서 배터리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이차전지 생산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피엠그로우는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와 사용후 배터리 성능 검사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에게 이차전지 생산 및 안전 관리 등의 다양한 실무적인 요소들을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배터리 아카데미는 배터리 산업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산업계 수요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해 현장 맞춤형 인력을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첫 출범한 교육기관이다.특히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갖춘 포항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배터리 아카데미 남부권 캠퍼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고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그리고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7월 15일 개강한 남부권(포항) 캠퍼스는 ‘배터리 소재 분석과 리사이클링 기초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현장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예비 취업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분야별·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카데미 교육생 중심으로 채용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21일 견학에 참석한 한 배터리아카데미 교육생은 “이론으로 배웠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에코프로의 높은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직접 볼 수 있어서 현장에서 배운 것들이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강덕 시장은 “K-배터리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높이려면 인력양성이 필수”라며, "앞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혁신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남부권(포항) 캠퍼스는 ‘배터리 소재분석과 리사이클링’ 분야 기초과정에 이어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이번 교육과정은 대학·전문대학 학생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예비취업자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과정을 포함해 총 138시간으로 구성되며, 1일 6시간의 강연으로 9월 2일 첫 강좌가 시작될 예정이다.교육은 전액 국비로 무료 지원되며, 교육 신청 및 교육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은 한국배터리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파일이미지 포항시 디지털 트윈으로 지역 현안 해결책 찾는다 2024-08-13

이번 포럼에는 포항시와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KT,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다양한 기관과 관련 기업의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포항시는 지난 5월 농어촌형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1억 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구룡포항을 시범 구역으로 삼아 환경, 관광, 안전 등 3대 분야의 12종 서비스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낙후된 지방항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계획이다.포럼에서는 디지털트윈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트윈 코리아 정착을 위한 도심형·농어촌형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포항시의 농어촌형과 부산광역시의 도심형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이후 공공분야 디지털트윈 기술 확산, 디지털트윈 연합 표준 현황, 글로벌 사례와 기술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디지털트윈 구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정보교류가 이루어졌다.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포항시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 문제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항시는 디지털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가상 환경이 실제 현장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해당파일이미지 포항시-경북도, 동물성 단백질 대신할 대체식품 찾는다 2024-08-13

기업 중심 대체 식품 육성, 미래 먹거리 선점, 식량 안보 실현'대체 식품 기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용역' 착수포항시와 경북도가 동물성 단백질을 대신할 대체 식품을 찾는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포항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은 ▲미래 식품 산업 분야 산업 전망과 분석 ▲식품 소재 혁신 인프라 구축 ▲포항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 등의 내용으로 추진한다.대체 식품은 주로 동물성 단백질을 대신할 식품을 의미한다.대체 식품은 현재 전 세계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로 식량 위기뿐만 아니라 가치 소비 확산, 애초의 축·수산업 유발 환경오염, 자원 고갈, 동물 윤리 이슈 등을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040년 전 세계 육류 시장 규모는 2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그 중 대체 식품이 60%(식물성 25·세포배양 35%)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포항시는 식물성 재료 등 식품 소재 혁신 기술 개발과 블루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식품소재혁신센터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또 미래 식품 시장을 주도할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국가 푸드테크와 농식품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포항시는 기후변화, 식량 위기에 더해 노령화와 저출생으로 소멸 위기를 맞은 지방의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푸드테크를 주목했고, 지역 내 식품 소재 혁신 인프라 구축으로 산업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장상길 부시장은 “최근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되는 등 관련 인프라가 풍부한 포항시의 장점을 식품 소재 개발에 접목해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며 “대체 식품 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도시 조성으로 지방 소멸 극복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포항시와 경북도는 지난해 11월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대체 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을 공동으로 열고, 세계적인 식품 장비 기업인 뷸러와 함께 대체 식품 기반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는 등 대체 식품 산업 육성에 앞장섰다.이어 30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북경제진흥원·경북테크노파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부 소속 기업 관계자, 용역 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체 식품 기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해당파일이미지 포항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 최종 선정 2024-07-24

‘농어촌형’ 국비 47억 확보… 구룡포·호미곶 일대 350만 평시각화된 3차원 공간 정보로 환경·관광·안전분야 서비스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모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23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의 물건이나 공간을 디지털로 복제한 가상모형으로, 실제 데이터를 가상모형에 반영해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기술로 의료, 교통, 관광,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이번 공모에서 농어촌형에 선정된 포항시는 올해 47억원의 국비를 확보, 포항 구룡포와 호미곶 일대를 시범 구역으로 선정해 △디지털 트윈 통합플랫폼 구축 △국민체감형 서비스 구축·연계 △디지털 트윈 대표 수출모델 조성으로 어촌이 직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환경 분야 4종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 구축을 시작으로 관광, 안전 분야로 3년간 확대해 갈 예정이다.특히 경북도와 포항시는 구룡포항과 호미곶 일대 350만 평을 시각화된 3차원 공간정보로 구현하고, 시민들이 디지털 트윈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그 위에 담을 계획이다.환경 분야는 대기와 해양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위기 상황을 예측하거나 신속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구축, 이를 기반으로 어선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안개가 많은 날에도 안전한 입출항을 가능하게 하고, 대기, 해양 데이터와 연계해 어선 최적 입출항 솔루션을 제공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한다. 이후 2, 3차년으로 확대될 관광 분야와 안전 분야는 각각 구룡포항과 호미곶의 차량흐름, 유동 인구 패턴을 파악해 이용자가 만족하는 관광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항구 주변의 위험 상황을 예측해 능동적인 안전사고 대응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경북도와 포항시는 앞서 이번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주)KT, 포항공대,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사)도시재생안전협회 및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이에스이(주), (주)네트로, (주)세오) 등 산학연 협력체계도 구축했으며, 향후 12종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대표 수출 모델로 만들어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갈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이 직면한 복잡한 사회문제를 현실 정보와 데이터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접근·해결하고, 수출모델로 육성해 ‘디지털 트윈 코리아’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디지털 트윈 대표 모델을 만들어 경북이 디지털 심화 시대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파일이미지 포항시 푸드테크산업 육성한다…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 2024-07-24

경북 포항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나선다.포항시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선정된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올 하반기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155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에 기업 입주공간과 기술실증센터, 키친인큐베이팅 등을 갖춘 센터를 조성한다.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식품로봇 관련 스타트업의 데이터 분석 및 실증뿐만 아니라 미국위생협회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보건위생인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식품 로봇 산업 육성은 물론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 디지털 전환 등 식품산업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또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대체식품 기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 발굴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시는 경상북도,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기업, 학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식품소재혁신 인프라 구축 및 기업 중심의 대체식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블루푸드테크 산업 육성도 추진한다. 블루푸드테크는 수산식품을 새로운 형태의 부가가치와 소비 방식을 만드는 기술을 의미한다.경북연구원과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신설 및 가정간편식, 대체육 등 미래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시는 ‘포항시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달 16일 제정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위원회를 구성해 푸드테크 기업 유치 및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시의 첨단 바이오 기술과 접목해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푸드테크 산업 육성으로 포항의 100년 미래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파일이미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2024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선정 2024-07-24

폐자원 재자원화 사업화 진행포항시 산하 연구기관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포항 신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금속에서 이차전지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포항시는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의 첫 기술이전 연구소 기업인 다원화학(대표 이은솔)이 지난 9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다원화학은 지난 2020년 9월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폐리튬이온전지 양극재 함유 유가금속 회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공동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은 최종 선정된 총 14개의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을 대상으로 78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연구성과 사업화와 창업지원을 통해 지속성장기반 마련과 소규모·자족적 혁신클러스터 육성을 목표로 한다.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유 인프라 및 기업 풀을 활용한 기술지도 및 시장분석을 통해 기술 애로사항 해결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하게 되며, 다원화학은 보유기술 및 설비 최적화로 양극재 폐자원 재자원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리튬화합물 및 재생세라믹을 양산하는 기술 사업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진주본원에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폐배터리 재활용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전기차 보급에 따라 향후 급진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시장을 겨냥한 혁신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발굴, 연구장비 및 시설공동활용, 인력교류 활성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리사이클링 수율 극대화로 ‘이차전지 원료 수급 내재화’를 목표로 하는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이차전지 핵심 원료의 높은 중국 의존도를 해소하는 등 국가 기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협업 연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은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기회발전특구, 포스텍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지정 등으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도 포항소재산업진흥원으로 명칭 변경을 통해 철강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연구 역량도 충분히 확보해 명품 이차전지 특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파일이미지 포항시, ‘포항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 미래 선도한다 2024-05-09

경북 포항시는 지속가능한 K-배터리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배터리 분야 혁신 기술개발과 새로운 비즈니스 육성에 본격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SK에코플랜트㈜와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지속가능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고도화와 함께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 인큐베이팅 지원 등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는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 주관과 환경 자회사 리뉴어스, 포스텍, 스타트업·중소기업과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할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에는 SK에코플랜트가 시행 중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콘테크 미트업 데이’ 등 혁신 기술 공모전을 활용할 예정이다.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술 발굴과 자금지원 연계, 사업화 지원 등에 힘을 보탠다.시는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기관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집중하며 국내 대표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해 폐배터리 재활용에 필요한 금속추출과 완전 방전, 폐수 저감 등에 대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전자폐기물∙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23개국에 글로벌 최다 거점(46개)을 보유한 SK테스(SK tes)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대표 친환경·신에너지 기업인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 배터리 리사이클링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링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산업 생태계 조성과 가속화에 매진할 방침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배터리 리사이클링의 신산업을 창출하는 스타트업은 새로운 경제 주역이자 전지보국 실현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배터리 혁신기업과 관련 협력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포항 중심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파일이미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이차전지·디지털전환기술 사업역량 확대 2024-03-26

올해 정기이사회 개최 … 분야별 사업계획 보고지역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 혁신역량 집결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은 지난 22일 이강덕 이사장(포항시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주세돈 원장,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전익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금속소재산업진흥원는 지역성장전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기술 고도화와 글로컬 기업 육성이라는 목표로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기술, 고기능 탄소 중립형 미래 금속소재 기술, 소재산업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보고했다.이차전지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 이차전지 소재 포토폴리오 다변화 실증센터 구축과 이차전지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사업 등의 추진이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초격차 기술개발을 선도한다.금속소재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금속자원순환 고부가 블루철강 제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과 수소용 철강소재부품 신뢰성 평가 기반구축사업 등으로 지역기업의 탄소중립기술 확보 지원을 추진한다.디지털전환(DX) 분야는 금속소재 DX 실증 플랫폼을 중심으로 지역기업의 DX 제조혁신 지원과 DX전문기업 육성으로 디지털전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기존 철강에서 이차전지 등 에너지 소재 분야로 확장된 친환경 소재산업 열린 공동연구소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기업과 대학·관련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POMIA는 지역 핵심산업·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영역 확장으로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포항소재산업진흥원’으로 기관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지역 금속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신시장 진입, 이차전지 소재산업 초격차 기술개발 지원 확대에 POMIA의 혁신 역량을 모두 모아 변화하는 지역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당파일이미지 포항시, 기업 간 상생협력으로 이차전지 동반성장 혁신생태계 구축 2024-03-15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 ‘2024년 제1차 정기월례회’와 ‘포스텍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유치를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병훈 이차전지 기업협의회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이차전지 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와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포스텍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건실한 지역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경북 포항 이차전지 기업협의회는 올해 첫 정기월례회를 갖고 신규로 가입한 6개 회원사에 대한 회원증 전달, 선도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소재·원료 관련 공정기술 등을 공유하며 회원사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월례회에 이어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는 산업부에서 올해 신규 지정 예정인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포스텍 유치를 위해 산업계를 비롯해 지역 혁신기관들이 역량을 결집하고 상호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 경북도, 포스텍, 경북포항이차전지기업협의회(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37개 기업),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경북TP, 포항TP,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각 기관들은 △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성장 기반 마련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및 교류 촉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성화대학원은 정부가 첨단산업을 이끌 석·박사 전문인력의 배출을 확대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정·지원하는 대학원으로 산업부는 지난해 반도체 분야에 이어 올해 반도체(3개교), 배터리(3개교), 디스플레이(1개교), 바이오(1개교)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된 대학은 연구 장비 등 교육환경 구축, 교육과정 개발·운영, 기업과 연계한 산학프로젝트 추진비 등에 대해 각 대학당 연간 30억 원 내외,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을 친환경소재대학원으로 변경하고 이차전지 등 친환경 기술 연구 본격화를 선언한 포스텍은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운영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 혁신 인재 양성과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국가산업 혁신을 주도할 대변혁의 기틀을 마련한 포항시는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핵심요인으로 기업과 인재를 꼽고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하며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혁신인재 양성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기업과 인재가 곧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이차전지산업 경쟁에서 포항이 확실하게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기업협의회 월례회와 더불어 오는 3월에는 ‘전지보국 전문가 TF 간담회’를 서울에서 개최해 이차전지 기업, 학계 전문가들과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의 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